자운영, 사랑이 너무 깊어 보랏빛조차 감도는 진한 분홍
그대의 관대한 사랑은 그렇게도 진한 것인가요 !
남녁 논에는 물을 들여 모자리를 하기 전 짧은 생을 살다가는 풀이 있습니다.
꽃은 꽃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밀원은 밀원대로 달콤한 꿀을 꿀벌에게 선사하며
모자리를 내기위해 물을 대고 땅을 뒤엎으면
전초 그대로 퇴비가 되는 이로운 풀
이른 봄에 나는 어린 순은 나물로
전초를 약초로 제공하고서도 모자라
온몸을 퇴비로 내어 주는 남쪽 들녁의 자운영
그래서 꽃말도 "그대의 관대한 사랑"이랍니다.
<자운영(紫雲英)>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학 명 : Astragalus sinicus L.
원산지 : 중국
분포지 : 한국 남부지방, 중국
서식지 : 논, 밭, 풀밭 등
이 명 : 연화초(蓮花草), 홍화채(紅花菜), 쇄미제(碎米濟), 야화생
영 명 : Chienese Milkvetch
꽃 말 : 그대의 관대한 사랑, 나의 행복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대상포진에 붙여도 치료효과가 있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 있어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므로 녹비로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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