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패랭이꽃

가루라 2013. 9. 27. 00:16

꽃 모양이 옛날 서민들이 쓰던 패랭이를 닮았다 하여

패랭이꽃이라 불립니다.

중국에서는 바위틈에서 난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풀이라 하여 석죽이라 부른다네요.

패랭이 꽃은 전국 가지에 자생하는데

가지끝에 고작 한두송이의 꽃이 피고 맙니다.

작년에 한무더기로 핀 패랭이꽃 한포트를 사다 심었는데

마다에서 겨울을 나고 올해 꽃다발처럼 한무더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마도 토양이 모래가 많은 마사토라 생육조건에 잘 맞나 봅니다.

 

<패랭이꽃(Chinese pink)>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Dianthus chinensis L. var. chinensis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서식지 : 낮은 지대의 건조한 땅, 냇가 모래땅

이   명 : 석죽화, 대란, 산구맥

개화기 : 6~8월

효   능 : 한방에서 꽃과 열매가 달린 전체를 그늘에 말려 이뇨, 통경, 소염제로 사용

원예종 : 연중 꽃이 피는 사철패랭이(var. semperflorens)를 일본에서는 도꼬나쓰(常夏)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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