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들빼기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낮은 산지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이고들빼기입니다.

꽃잎이 사람의 치아, 이를 닮았다하여 이고들빼기라 부른답니다.

일반적인 고들빼기처럼 쓴맛이 강해서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최근 강릉 KIST분원 연구팀은 이고들빼기 추출물에서 암예방과 간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확인하여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여 전문업체로 기술을 이전하기도 하였답니다.

우리나라 자생의 유전자원에서 추출되는 약리적 성분들이

인체에 세포 독성도 주지않고 좋은 효과가 있다고하니

이 땅에 자라는 우리 풀들을 허투로 볼 것이 아닌가 봅니다.  

 

<이고들빼기>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학   명 : Youngia denticulata Kitamura(두산백과사전)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Pak & Kawano(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인도차이나

서식지 : 산이나 들의 건조한 곳

개화기 : 8~9월 노란색 꽃이 산방꽃차레로 핀다.

꽃   말 : 순박함

효   용 :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