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아랫쪽이 침처럼 날카롭게 돋아났다고
침버섯이라 부릅니다.
<침버섯>
담자균문 민주름버섯목 턱수염버섯과의 버섯
학 명 : Mycoleptodonoides aitchisonii (Berk.) Mass G.
분포지 : 한국, 일본, 카시미르
서식지 : 활엽수 고사목
발생기 : 여름 ~ 가을
여름부터 가을 사이
활엽수 고사목이나 죽어 넘어진 나무 등걸에
하얀 꽃처럼 핍니다.
자실체에 자루가 없이 수피에 바로 피는데다
부채 또는 주걱 모양의 백색 또는 연노랑색 갓이
멀리서 보면 꽃처럼 보입니다.
갓 피어난 침버섯을 보지 못했지만
처음에는 살이 부드럽고 독특한 향이 있지만
마르면 단단해지고 향기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건조된 침버섯 자실체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을 확대해서 담아 봅니다.
사진상으로는 커 보이지만
크기는 고작 3~8cm x 3~10cm 정도입니다.
식용이 가능하다지만
그리 먹어보고 싶은 느낌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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