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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가루라 2021. 1. 8. 00:07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ster ageratoides Turcz.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러시아, 인도북부

서식지 : 산, 들의 풀밭

개화기 : 8~10월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이   명 : 곰의수해, 까실쑥부장이, 껄끔취, 산쑥부쟁이, 흰까실쑥부쟁이

효   용 :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화초처럼 마당 한켠에 키우는 까실쑥부쟁이

이파리 표면이 까실까실하게 거칠다고

그렇게 부른다.

이름은 까실스럽게 거칠어도

꽃만은 한없이 아름답다.

전국에 자생하는 쑥부쟁이가

16종이나 되지만

가을 들국화로 불리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쑥부쟁이다.

그 중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많은 꽃이 달리는

까실쑥부쟁이의 관화적 가치는 무척 크다.

다만 키가 1m 전후로 자라는 탓에

좁은 마당에서 키우기는 부담스럽지만

도심공원이나 가로공원에는

잘 어울릴 것이다.

게다가 십년이 넘도록

뿌리 한포기에서 매년 견실한 꽃을 피울만큼

생존력도 좋아서

척박한 도심에도 잘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진한 보라색으로 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연보라색에서

연한 핑크빛으로 바뀌는 꽃도

보기 좋다.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때는

초여름에 싹을 짧게 잘라 묵나물로 먹고

가을에 키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꽃을 볼 수 있으니

이 아니 좋을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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