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노을
오랜만에 한강에서 만난 강가의 노을.
70년대에 내가 즐겨듣던 음악은
폴 모리아(Paul Mauriat)의 경음악 또는 세미클래식 연주와
클로드 차리(Claude Ciari)의 기타 연주곡들이었다.
그런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피아노 연주곡 '강가의 노을'
외국 곡으로만 알았다.
그 곡이 우리나라의 남택상씨가
작곡한 것이라는 것을 안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는다.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면
꼭 연주해보고 싶은 곡
이런 강가의 노을이
그대로 오선지에 입혀진 곡
출가한 딸이 집에 오면
한번 연주해 달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