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초
지면에 엎드려 피는 작은 홍자색 꽃
종기나 타박상에 짓찧어 붙이는 약초라고
#금창초(金瘡草)라고 부른다.
금란초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지만
표준명은 금창초다.
21년 전 연천 들판에서 한포기를 가져와 심었는데
온 마당을 다 차지할듯 번져서
매년 거의 다 뽑아버리고 일부만 남겼다.
로제트형으로 지면에 바싹 붙여서 꽃을 피워서
꽃을 제대로 보기가 쉽지 않아서
몇년 전부터 봄이면 몇개를 캐서
화분에서 꽃을 본다.
자세히 보아야 볼 수 있는
눈처럼 생긴 네개의 수술이 예술이다.
<금창초(金瘡草)>
쌍떡잎식물 통꽃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juga decumbens Thunb.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제주도.전남.경남.경북.울릉도, 일본, 만주, 중국
서식지 : 산기숡, 들, 구릉지
개화기 : 5~6월
영 명 : Decumbent Bugle
이 명 : 금란초, 섬자란초, 가지조개나물
효 용 : 한방에서는 해수, 천식, 기관지염, 인후염, 장출혈, 코피, 객혈, 유선염, 중이염, 종기, 타박상 등에 처방하고
민간에서는 생초를 짓찧어 종기, 타박상 등 환부에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