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의 둥지

#꿩의바람꽃 작년부터 두 송이가 피는 #꿩의바람꽃 한 장의 떡잎은 벌써 수십 개인데 언제쯤 무리 지어 핀 것을 볼 수 있을까? 떡잎이 한 장 돋아나면 5년 정도 후에 꽃이 달리는 것 같다. 꽃이 피어야 비로소 꿩의 목깃 털 같은 모양이 드러나는 꿩의바람꽃 가느다란 꽃줄기 하나에 달랑 꽃 한 송이가 피지만 종자만은 거대한 것 같다. 종자 발아율도 높아서 마당에 키우기에 좋은 자생 야생화 꿩의바람꽃을 추천한다.

#꿩의바람꽃 2013년도에 처음으로 꽃을 피웠던 꿩의바람꽃 그 사이에 떡잎은 스무 개가 넘게 돋아났지만 아쉽게도 꽃은 그렇게 확 늘어나지 않았다. 복수초처럼 종자 발아율은 높지만 완전하게 꽃을 피우기까지는 긴 세월이 필요한 것 같다. 드디어 올해 마당 한편을 환하게 밝힌 꿩의바람꽃 두 송이. 머지않아 천마산 계곡처럼 군락을 이룰 꿩의바람꽃을 기대해 본다.

3년째 단 한송이의 꽃을 피우는 꿩의바람꽃. 종자가 떨어져서 여기저기 싹이 났지만 싹을 티운 지 몇년만에 꽃을 피우는지 알 수가 없다. 2014년 두송이나 피었다가 그 후 4년간 꽃을 볼 수 없었는데. 주변에 제법 많은 싹이 있어서 군락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지만 아무래도 숲이 우거진 깊은 산속과는 다른 환경이라 너무 무리한 생각이었나 보다., 그래도 작년에 떨어진 낙엽을 걷어내지 않고 겨우내 그대로 두었더니 올해는 제법 실한 꽃대를 보이는 것 같다. 이젠 될 수 있으면 겨울나기를 산속처럼 해봐야겠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nemone raddeana Regel 영 명 : Radde Anemone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 서식지 : 한국..

2014년 이후 4년만에 다시 핀 꿩의바람꽃 종자에서 발아한 새로운 싹은 계속 돋아났지만 도무지 꽃을 피울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산자락이라지만 산지만큼 비옥하지 않은 서울 도심이라서였을까 아니면 온도 습도 조건이 숲속의 그것과 달라서였을까? 아무튼 정확한 개화의 조..

천마산의 꿩의바람꽃입니다. 7년만에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을 찾아나섰습니다. 당시에 비해 많이 황폐화된 팔현계곡 나름 조심스럽게 담고 빠져 나왔는데 나로 인해 상채기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꿩의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nemon..

올해도 어김없이 꿩의바람꽃이 피었습니다. 그것도 한송이가 아니라 두송이나! 고작해야 사나흘 가는 작은 꽃을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 꽃말처럼 덧없는 사랑일까요? 아홉 조각의 녹색 이파리 위에 소담스레 받쳐진 하얀 꽃 한송이 어두운 그늘을 배경으로 활짝 핀 꿩의바람꽃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의 꿩의바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가느다란 잎자루 하나에 석장의 작은 잎이 달린 잎이 각각 세장씩 달립니다. 게다가 하얗게 보이는 꽃잎은 꽃잎이 아니라 8~13조각의 꽃받침이라네요. 끝부분이 깊게 갈라진 도합 아홉장의 잎 깃처럼 꽃술을 둘러싼 하얀 꽃받침들 이런 모양..

이름도 특이한 야생화 <꿩의바람꽃> 꿩의다리, 꿩의비름 등 식물에 유난히 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게 많다. 아마도 숫꿩 즉 장끼의 독특한 습성, 식생, 모양새 때문이 아닌가 싶다. 길다랗고 화려한 꼬리깃과 푸른빛 광택이 나는 목털 등 장끼는 화려하고 특이한 색깔 등 눈에 잘 띄는 불리한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