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이 아름답다.

귀찮아도 다 뽑아버리지 못하는 세잎쥐손이

별도로 심어 가꾼 적도 없는데

마당 한편을 자리 잡은 야생초

다섯 장의 하얀 꽃잎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분홍색 화맥

다섯 갈래로 갈라지는 암술머리

진한 암청색 꽃밥을 단 10개의 수술

학의 머리처럼 기다란 씨방

비록 야생초임에도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춘 세잎쥐손이

'좋은사진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층층잔대  (0) 2023.02.12
한련초  (0) 2023.02.11
더덕꽃  (0) 2023.02.07
야생화 장구채  (0) 2023.02.05
도라지꽃  (0) 2023.02.04

#세잎쥐손이

야산 자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세잎쥐손이

이파리가 쥐의 손을 닮았다고

쥐손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꽃만큼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야생초

딱 한 포기만으로

다시없는 화초로 키우고 있는데

올해 한포기가 더 늘었다.

아무리 쉽게 볼 수 있는 야생초라 해도

꽃은 꽃인데

한 포기를 더 키워야 하나

아니면 뽑아 버려야 할까?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좋은사진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취꽃  (0) 2021.12.07
한라구절초  (0) 2021.12.04
큰세잎쥐손이  (0) 2021.11.26
벌개미취  (0) 2021.11.09
금꿩의다리  (0) 2021.10.23

#세잎쥐손이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개화기 : 8월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작은 꽃이 아름답다는 것은

이 아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쥐손이풀 중 분홍색 화맥이 선명한 별모양의 꽃이 예뻐서

뽑아버리지 않고 화초처럼 키우는 세잎쥐손이다.

큰세잎쥐손이와 함께 자생종 야생화로 마당에 키운다.

외래종 야생화인 아게보쥐손이도 사서 심은 적이 있지만

한해 꽃을 피우고는 사라져버려서

꽃이 아무리 예뻐도 외래종을 사서 심는 것은 이제 포기했다.

지구상에 쥐손이풀은 약 600종이 있다니

우리가 모르는 것들도 많을 것이다.

특히나 요즈음 수입 야생화들이 많이 늘어났으니

아게보쥐손이처럼 꽃이 아름다워보이는 것들은

수입원예상들도 적극 도입하려 할 것이다.

꽃은 작지만 완벽한 5각 별모양의 다섯장의 꽃잎과

10개의 수술 그리고 5갈래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고

마주나는 잎은 세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그러나 자연계에서는 변이종들이 많아서

이질풀, 쥐손이풀과 함께 동정하기가 쉽지 않다. 

종자로 번식하는데

그 개체수가 그렇게 쉽게 늘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

좁은 마당에서 키우는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서양등골나물이나 애기똥풀처럼

금방 군락을 이룰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난다면

짧은 시간내에 좁은 마당을 다 덮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종자로 번식한다 해도

종자가 떨어진 후 몇년이 지난 후에 싹이 트는 것도 있다.

야생화도 그 성장의 속도나 세력이 다 다르다.

자연의 균형추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좋은사진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일초키우기  (0) 2020.10.19
부추꽃  (0) 2020.10.18
초설마삭키우기  (0) 2020.10.16
벌개미취  (0) 2020.10.14
플록스(풀협죽도)  (0) 2020.10.11

세잎쥐손이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개화기 : 8월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좋은사진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둥근잎나팔꽃  (0) 2018.10.30
닭의장풀  (0) 2018.10.22
10월에 핀 큰물레나물  (0) 2018.10.20
2018년 한라구절초  (0) 2018.10.20
투구꽃  (0) 2018.10.16

울집 마당에 자리 잡은 지 오년째인 세잎쥐손이

비록 전초의 크기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은 꽃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꽃잎

덩굴처럼 무성하게 제멋대로 자라는 줄기 등

관상용으로 보기에는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은 아이입니다.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개화기 : 8월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이름에 걸맞게 쥐발바닥처럼 보이는 잎

오각형 별모양의 단정한 하얀 갈래꽃

활주로의 등화관제선처럼 화심을 향해 곧장 뻗은 꽃잎 위의 분홍 맥

짙은 암회색의 수술 꽃밥 그리고 다섯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

자세히 봐야 드러나는 완벽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꽃입니다.

두루미처럼 자라는 열매에서 튀어 나온 종자는

자연 발아도 제법 잘 되나 봅니다.

좁은 마당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매년 뽑아 버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화려한 화초를 좋아하고 키우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면

정말 하찮은 작은 풀꽃일뿐입니다.

그래도 어두운 숲 사이로 내리는 한줄기 빛에도

환하게 미소를 보이는 작은 꽃

그 풀꽃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그들은 여전히 모를 것입니다.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담초  (0) 2015.10.06
호장근 꽃  (0) 2015.10.04
돌콩  (0) 2015.09.26
마타리  (0) 2015.09.25
앵초키우기  (0) 2015.09.24

꽃의 크기가 고작 1~1.5cm에 불과한 세잎쥐손이 꽃입니다.

연분홍 볼터치를 한 것처럼 약간 도홧빛이 도는 꽃잎

비늘처럼 반짝이는 하얀 바탕에 선연한 실핏줄 같은 3~5줄의 빨강 맥

다섯장의 단정한 꽃잎과 다섯갈래로 갈려진 암술머리

그리고 보라색 꽃밥을 머리에 인 10개의 수술

접사를 통해서 본 세잎쥐손이의 꽃은 볼수록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잎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무르

서식지 : 산지, 숲 그늘진 곳

개화기 : 8월

이   명 : 마디쥐소니, 세갈래쥐손이, 세잎손풀, 노학초, 노관초, 현초, 태양화

영   명 : Wilford Cranesbill

효   용 : 전초를 지사제로 사용한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담에야

같은 쥐손이풀과의 이질풀과 쥐손이풀을 구별하는 것은 무척 힘듭니다.

둘을 서로 구분지어주는 특성들을 묘사하며 구분한 글조차도

정확하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있을 정도로 힘이듭니다.

세갈래로 갈라진 이파리가 쥐의 발바닥을 닮았다고 쥐손이플이라 부릅니다.

지상의 쥐손이풀속 식물만도 22종 이상이어서 서로 구분지어 주는 것은 여간 힘든게 아닌지만

이질풀과의 구분이 어렵지만 세잎쥐손이는 쥐손이풀속 중 다른 것들에 비해 줄기와 마디가 굵고

이파리도 약간 윤기가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모르는 식물을 찾아 그 이름을 불러 주는 것

그것은 굳이 학자가 아니어도 큰 기쁨을 안겨 줄 것입니다.

매력적인 작은 꽃 세잎쥐손이입니다.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생초  (0) 2014.10.12
수까치깨  (0) 2014.10.08
맥문동  (0) 2014.10.02
어저귀  (0) 2014.10.01
나도송이풀  (0) 2014.09.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