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종류 3

서울제비꽃

우리나라 특산종인 서울제비꽃 코로나로 인해 온 세상이 우울함에 빠져 있지만 돌담과 길섶, 동네 나대지에는 어김없이 무리지어 핀 제비꽃을 볼 수 있다. 서울 도심과 더불어 사는 서울제비꽃 그래서 더욱 더 친숙한 제비꽃을 보면서 요즈음 일상의 소중함을 더 생각해 본다.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Viola seoulensis Nakai, 1918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경기도 서식지 : 들 효 용 :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전체를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 소염작용이 있다. 서울, 경기권역에서 볼 수 있는 서울제비꽃은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모양의 긴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다. 밑부분이 심장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

털제비꽃

이파리와 줄기에 짧은 털이 있는 제비꽃도 여럿이다. 그 중 측판에 털이 있는 털제비꽃이다. 도시가 그나마 살아 있음은 야생풀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어서다. 회색빛 콘크리트 벽과 검은 아스팔트 바닥에도 한줌의 흙이라도 남아 있으면 거기에 어김없이 뿌리를 내린 야생초들. 이 시기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비꽃들. 종류가 하도 많아서 그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기도 쉽지 않지만 도심 속에 인간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것들은 몇 안된다. 털제비꽃, 민둥제비꽃, 호제비꽃 등등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Viola phalacrocarpa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러시아 시베리아 아무르 우수리, 중국 북동부, 일본 서식지 : 산과 들 양지바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