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 25년 생활 중 관광목적의 해외 여행은 커녕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하여 국내 여행조차 꿈구지 못했던 내게
제3의 인생기 마지막 봉사와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 작은 회사에서
지난 연말 뜻하지 않게 4박 5일 일정의 방콕/파타야 관광기회가 주어지다.
전 직장에서의 숱한 출장들이 짧은 기간에 회의와 회의 결과 보고, 준비
다음 장소로의 이동 등 타이트하게 짜여진 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였음에 반해
정말 릴렉스해진 기분으로 정해진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꿀맛같은 여행.
해외출장이 처음이라는 포상대상 직원 네명은 물론 나조차도
마치 초등학교 입학식장에 줄서 있는 것 같은 설레임으로 출국심사에 임하다.
불교와 이슬람의 조화, 관광대국으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듯
태국의 대중적 교통 수단인 탈 것들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오토바이에서부터 세발자동차 툭툭, 진일보한 썽테우, 일반 서민용 무냉방버스,
중산층용 냉방버스, 관광용 2층버스 등 지상의 탈 것들.
다양한 대중적 교통수단이 어울려 이용목적과 계층에 맞게 조화를 이루는
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첫번째 단면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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