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잠실시민공원엘 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것도 맘 먹고 카메라를 메고 저녁시간대에.
아뿔사, 삼각대를 못 챙겨 야경은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도 잠실철교 교각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장노출 사진 한장을 건졌습니다.
지나가는 전철의 진동이 이렇게 큰줄 새삼 느꼈네요.
교각에서 카메라가 떨어지는 줄 알았으니....
석양을 배경으로 금빛 수면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이
석양의 질주가 여유롭다 ?
잠실철교에서 잠실대교를 향해 잡은 야경
잠실대교 아래에서 잠실철교와 올림픽대교를 담은 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