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초라고도 부르지만
국생종의 표준명은 시계꽃입니다.
아쉽게 꽃이 미처 피지 않아서 꽃봉오리만 담았습니다.
꽃은 너무나 많은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어서
익숙하게 이미 꽃모양은 익숙합니다.
그러나 꽃봉우리만 이렇게 달린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 많은 꽃봉오리들이 활짝 피면
아름다운 시계 점이 될까요?
<시계꽃>
쌍떡잎식물 시계꽃과의 상록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Passiflora L.
원산지 : 미국 동부
분포지 :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아시아, 남부아시아, 뉴기니 등지
영 명 : Wild Passion Flower
효 용 : 꽃, 잎, 줄기, 뿌리, 열매를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시계꽃속 식물은 약 200여종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덩굴석 관목이지만 초본류도 있다고 합니다.
시계꽃의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열매로 인해
빅토리아시대부터 인기가 있어서 오늘날 여러 종의 교배종도 만들어졌습니다.
핀 꽃은 그래도 여러차례 보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열매가 달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남 어느 해변에 있는 친구 별장에는
노지에서 꽃을 피웠던데
월동까지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