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남천

가루라 2017. 7. 22. 23:17

고향에서 여러차례 가져다가 우리집 마당에 심었던 남천

2~3년 정도를 잘 살다가도 어느 한해 조금 추워지면 매번 월동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화분에 심어서

겨울에면 실내에[ 들여 놓았다가

봄에 다시 내어 놓기를 거듭했습니다.



<남천(南天)>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상록활엽관목

학   명 : Nandina domestica Thunb.

원산지 : 중국, 일본

분포지 :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서식지 : 석회암지대, 큰나무 그늘 밑,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식재 월동

개화기 : 6~7월

꽃   말 : 전화위복

이   명 :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

효   용 : 관상용. 열매는 남천실이라 하여 해수, 천식, 백일해 등 기침을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백일해, 간기능장애에 약재로 쓴다.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위장이나 눙에 생기는 병에 약재로 쓴다.


좁은 화분 속에서 수세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올해는 꽃대를 하나 올렸습니다.

벌써 꽃은 이미 다 시들어버렸지만

올해는 빨간 열매까지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 하나의 꽃이삭이었지만

제법 많은 꽃이 달려서 그런 꿈에 부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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