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입석대, 서석대 가는 길에 만난 현호색
야생화는 자연계에서 종종 변이를 일으켜서
원종과는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현호색>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orydalis remota Fish. ex Maxim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동북부 및 시베리아
서식지 : 산록의 습한지역
개화기 : 4월
꽃 말 : 보물주머니, 비밀
효 용 : 한방에서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진통제로 쓴다
댓잎현호색과 달리 갈래조각의 잎은 도란형으로 위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얼핏 보기에는 애기현호색처럼 보이지만
이파리도 더 크고 꽃자루 밑의 턱잎으로 보아 현호색으로 보입니다.
이 아이들이 현호색인지 왜현호색인지
정확하게 동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현장에서 그 특징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사진으로만 담와 왔으니 더구나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현호색 종류가 있지만
걍 현호색으로 올립니다.
<댓잎현호색>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er var. linearis (Regel) Nakai
분포지 : 한국 전남.경남.경기.황해.함남북도
서식지 : 산지 숲속
개화기 : 4~5월
효 용 : 덩이줄기를 한방에서 진경.진통.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나 유독성 식물이다.
거의 화초수준으로 보이는 댓잎현호색입니다.
댓잎 현호색은 이파리가 훨씬 폭이 넓고
크고 단단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