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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에어쇼

가루라 2019. 2. 26. 00:36

아침부터 요란한 전투기 비행 소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비행금지 구역인 청와대 인근 상공의 전투기 비행이라니!

하늘에 그려진 멋진 퍼포먼스를 보고야 알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식후 행사로 보여질

전투기의 에어쇼 훈련이란 것을.

진한 미세먼지로 인해 파란 하늘에 대비되는

하얀 멋진 비행운은 볼 수 없었지만

삼일운동이 벌써 100년전에 일어났던

우리 민족의 일제로부터의 불 같은 독립운동이었음을 상기하게 합니다.

한 세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친일과 일제의 잔재 그리고 생채기들이 곳곳에 남아 있음은

독립운동에 온몸을 온전히 내던졌던 선현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생각입니다.

훈련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하늘에서 펼쳐졌습니다.

비록 하늘에 그려진 100이라는 숫자와 태극 문양은 사라졌어도

삼일운동의 정신은 영원해야 할 것입니다.

삼일절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 나가봐야겠습니다.

<100주년 상징물 만들기 오전>

<100주년 기념 상징물 만들기 오후>

<편대비행 오전>

<태극문양 만들기 오전>

<태극문양 만들기 오후>



<산개비행훈련 오전>


<산개비행훈련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