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클레로덴드론

가루라 2021. 6. 27. 23:31

#클레로덴드론

처남집에서 곁가지를 얻어와서

5년 동안 꽃을 잘 피웠던 #클레로덴드론

안타깝게도 작년 겨울 동사해버렸다.

일본식 표현으로 흔히 덴드롱이라고도 부르는데

열대 아프리카가 고향이라 생육온도가 좀 높다.

단독주택에서는 겨울철 관리가

쉽지 않은 열대 덩굴식물이다.

무엇보다도 곰게 싼 하얀 보자기 같은 포 속에서

정열적으로 삐어져 나온 붉은 꽃잎과

코끼리 상아처럼 길게 자란 꽃술이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키우기가 만만치 않음에도

굳이 다시 산 이유다.

너무 따뜻하면 덩굴줄기만 길게 자라기도 하고

2월에 잎따주기, 물관리 등

이번에는 잘 관리해서 성목으로 잘 키워보자.

<클레로덴드론>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열대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lerodendrum thomsoniae Balf.

원산지 : 열대서아프리카 카메론 세네갈 등지

꽃   말 : 행운

이   명 : 홍백

영   명 : Bleeding Glory-bower, Bleeding Heart, beauty bush, Bag flower

효   용 : 장식용 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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