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 4

해오라기 유조

#해오라기 홍제천에서 만난 #해오라기 유조 두 마리 크기나 깃털의 색깔로 보아 같은 시기에 태어난 개체로 보인다. 검은댕기해오라기, 덤불해오라기 큰덤불해오라기, 알락해오라기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섯 종의 해오라기 중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원래는 여름철새였던 백로과의 해오라기 어떻게 해서 텃새가 되었을까? 도심 하천에서 유조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개체수도 많이 늘은 것 같다. 아래 사진과 같은 성조가 되려면 얼마나 자라야 되는지 알지 못한다. 해오라기 유조를 처음 보았을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 전혀 다른 새로 생각되었었다. 잿빛 투성이의 어린 개체가 연미복을 입은 신사와 같은 아름다운 외모로 바뀌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런 깃털의 변화가 해오라기의 생존전략과 어떤..

해오라기 유조의 사냥

#해오라기유조 척삭동물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학 명 : Nycticorax nycticorax (Linnaeus, 1758) 서식지 : 논, 호숫가, 못가, 갈밭, 습지 분포지 : 한국, 일본, 사할린섬, 유라시아, 아프리카 이 명 : 밤까마귀, 밤물까마귀 영 명 : Black-crowned Night 7년만에 홍제천에서 다시 만난 해오라기 유조(幼鳥). 주로 밤에 활동한다고 밤까마귀 또는 밤물까마귀라고도 부른다. 비교적 흔한 여름철새이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월동을 하기도 한단다. 4~8월 사이에 부화하는 데 어린 개체인 유조를 7년전 2월 홍제천에서 만났었다. 유조상태로 서울에서도 겨울을 나는 것일까? 유조에게서는 암청색의 연미복을 입은 멋쟁이 같은 해오라기의 모습을 전혀 상상할 수 없다. 그래도 사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