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벌개미취, 가는쑥부쟁이

가루라 2008. 9. 1. 18:12

벌개미취와 가는쑥부쟁이는 형제지간이다.

얼굴이나 몸통, 차림새까지 비슷하나

다만 크기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마당 돌구유 주변, 심어 놓은 가는쑥부쟁이가 한창이다.

깔끔하고 깜찍한 옅은 자주색의 작은 꽃을 

여린 줄기와 가느다란 잎이 받치고 있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에는 벌개미취가 한창이다.

이 넘은 가는쑥부쟁이에 비해 꽃도 크고

줄기, 잎 등 모든 것이 크다.

 

얼굴이 큰 벌개미취가 시원시원해 보여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는 하나

이름에 묻어 나는 향토적인 맛과

야생의 냄새 물씬 풍기는 갈바람 속에

한여름 내내 땡볕에 시달린 여린 줄기를 내맡기는

가는쑥부쟁이가 나는 더 좋다.

 

<가는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ster pekinensis

분포지 :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 평안남도

서식지 : 들판

이   명 : 가는쑥부장이

개화기 : 8~9월, 자주색, 두상꽃차례, 지름 7~8미리

효   용 :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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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ster koraiensis

분포지 : 한국 토종(전남, 경남, 경북, 충북, 경기)

서식지 : 습지

이   명 : 별개미취

개화기 : 6~7월, 연한자주빛 4~5센티 크기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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