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어머님과 함께 올랐던 식영정

가루라 2019. 5. 30. 11:01

 

 

 

 

 

 

 

점심 면회 후 저녁 면회시간의 긴 기다림

어머님과 함께 올랐던 식영정을 찾았습니다.

다들 떠나고 없는 고즈넉한 옛 선현들의 도량

인생은 그렇게 왔다가 이렇게 떠나는 것

나 떠난 후 나의 흔적은 무엇이 남을까?

어머님과 함께 했던 그 많은 시간들

광주호의 물비늘처럼 부스러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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