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늙은 군인의 훈장처럼
11월 늦게까지 피었던 물망초.
5~6월 제철 한참 지나고서도
무얼 그리 잊지말라는 것일까?
정말 잊어버리고 싶었던 한 해
지워버리고 싶었던 2019년
여전히 계속되는 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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