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베키아 지금 한창 제 때깔을 내고 있는 루드베키아. 국화과의 꽃중 크기와 색상 등이 대범하고 시원스레 보인탓인지 볼 때마다 욕심을 내 보지만 원숭이 엉덩짝만한 작고 좁은 마당에 한두그루 심어서는 별로 그러한 느낌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주저하고 있는 놈. 키가 늘씬한 삼잎국화가 이 놈의 한 종인줄..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29
졸방제비꽃 어디서 씨앗이 날아 왔는지, 마당 한쪽 바위틈에 일반적인 제비꽃과는 다른, 밝은 연두색 싹이 오르다. 훤출한 키에 연녹색의 타원형 잎 그리고 줄기와 잎에 돋은 솜털들. 도감을 보니 졸방제비꽃이란다. 순 우리말인지, 무엇을 형용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왠지 친근한 이름. 하얀 꽃잎에 화심으..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25
팬지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리우는 다양한 팬지의 얼굴을 대하다. 도시 조경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 넘들의 얼굴을 들여다 보자. 찡그린 아기곰, 털복숭이 하얀 페르시안고양이 등등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무언가와 연결지워 보는 재미를 접사를 통해 식물속에서도 보다. <팬지(pansy)> 쌍떡..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24
그랙 노만, 노병은 살아있다!!! 미국의 US OPEN에 대항하여 영국인의 자존심을 내 세운 지구상에 단 하나뿐인 open경기라는 의미의 The Open Championship, 미국 오거스타내셔널 GC의 아멘코너는 저리가라 하는 4~50Km/h에 육박하는 거센 대서양의 바람과 질기고도 깊은 러프, 자연적인 지형에 안정화된 딱딱한 그린 등 천혜의 조건에 더하여 절.. 주말골프/초짜랍니다 2008.07.22
만데빌라 협죽도과 덩굴성식물인 만데빌라(Mandevilla)입니다 붉은 넘을 화원에서 입양했습니다만 색상이 워낙 선홍색이어서 아주 정열적인 꽃의 상징인양 생각하고 있다가 성당에 놓여진 하얀 만데빌라를 처음 보았지 뭡니까 ? 흰색은 또 나름대로 우아하고 고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22
콩제비꽃 워낙 꽃이 작은 콩알만하다고 콩제비꽃이라 하는가 ? 둥글 넙적한 잎에 가리여 꽃은 잘 보이지 않고, 그마저도 제비꽃모양을 갖추느라 오밀조밀 붙어있어 육안으로는 꽃모양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콩제비꽃. 별도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를 구해 심은 것도 아닌데 지천으로 널려 뽑아내기 힘들 정도..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21
황금여신(?) 누구냐, 너는 ? 집사람이 이름도 모르고 베란다에 걸겠다 사온 이 넘. 꽃모양이나 이파리로 보아 생김새는 영락없는 노랑코스모스인데, 베란다에서 응접실까지 날아 올 만큼 매혹적인 강력한 향기 ! 고추서는 노랑코스모스와 달리 옆으로 �거나 쳐진 줄기, 피침형인 코스모스씨앗과 달리 흔적조차 보..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18
개나리꽃 날씨도 덥고 불쾌지수도 높고 뭐 상큼한거 없을까 생각하다 그냥 올려 봅니다. 노오랗고 왠지 뭔가를 기다리는 것 같은 개나리꽃을...........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17
망초 오랜 옛날, 중학교 시절, 시내 자취방에서 찬거리를 가지러 시골 집을 갈려면 버스에서 내려 시오리 길을 걸어야 했다. 집에 가는 길에 반드시 넘어야 할 나즈막한 고개, 고갯길 좌우측 산에는 흐리고 바람부는 날, 도깨비불이 춤추는 공동묘지 ~~~ 6월 한 밤중 이 고갯길을 넘으려면, 길 양옆 하늘거리..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16
꽃잔디 원예용으로 많이 쓰이는 꽃잔디입니다. <꽃잔디> 꽃고비과 다년초 학 명 : Polemoniaceae 원산지 : 미국 동부 이 면 : 지면패랭이 꽃종류 :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분홍색, 흰색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