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취 꽃을 보면 예쁘지만 우리 집 애물단지 바위취 기는줄기로 번져서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금방 담장 밑을 완전히 덮어버릴 정도다. 바위취는 약간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고 응달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해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보인다. 땅에 심으면 주변에 다른 화초들이 자랄 틈이 없어져서 관상용으로 가꾸려면 바위틈에 심는 것이 좋다. 무위자연/植物世上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