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드롱 6

덴드롱

아파트 따뜻한 거실에서 키우는 사람들은 천장을 타고 길게 덩굴성 줄기를 뻗은 것을 볼 수 있는 덴드롱 우리 집에서는 여름한철 몸집을 간신히 키우다가 겨울 되면 낙엽 지고 거의 휴면상태에 빠진다. 봄이 되어 싹눈이 틔어야 비로소 겨울에 너 안 죽고 살았구나 고마워하고 또 여름내 마당에 내어 놓는 우리 집 덴드롱 키는 불과 25cm 남짓이지만 그래도 나이는 이제 다섯 살이 넘었다.

클레로덴드론

#클레로덴드론 #클레로 덴드롱 누리장나무 꽃처럼 생겼지만 그 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클레로덴드론 덩굴성 식물이라 길게 자란 줄기는 화분 크기에 맞추어 잘라냈다. 올해는 예쁘게 자라서 꽃을 피웠는데 내년에도 이럴 수 있을까? 클레로 덴드론 하얀 보자기로 감싼 것 같은 꽃송이 꽃받침이 변형된 것이다. 작년에 다시 사서 심었는데 이번에는 최소 5년은 살아남기를 바란다.

클레로덴드론

#클레로덴드론 처남집에서 곁가지를 얻어와서 5년 동안 꽃을 잘 피웠던 #클레로덴드론 안타깝게도 작년 겨울 동사해버렸다. 일본식 표현으로 흔히 덴드롱이라고도 부르는데 열대 아프리카가 고향이라 생육온도가 좀 높다. 단독주택에서는 겨울철 관리가 쉽지 않은 열대 덩굴식물이다. 무엇보다도 곰게 싼 하얀 보자기 같은 포 속에서 정열적으로 삐어져 나온 붉은 꽃잎과 코끼리 상아처럼 길게 자란 꽃술이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키우기가 만만치 않음에도 굳이 다시 산 이유다. 너무 따뜻하면 덩굴줄기만 길게 자라기도 하고 2월에 잎따주기, 물관리 등 이번에는 잘 관리해서 성목으로 잘 키워보자.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열대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lerodendrum thomsoniae Balf. 원산지 :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