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우리 롱!!! 벌써 4년째 한 식구인지 아닌지 모를 한 식구로 살아온 우리집 강아지, 숏다리가 안타까워 붙여 준 "L" sound가 아닌 "R" sound의 이름 "롱". 집에 온지 석달이 넘도록 대소변을 못가려 결국 마당 한켠 감나무 밑으로 분가해 보냈죠 명절이나 휴가 때면 때론 끼니를 거르기도 하고 성년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 무위자연/動物世上 2007.04.18
남산제비꽃 해마다 이맘때면 백사실을 찾는 또 다른 이유, 쥬피터의 사랑을 받은 죄로 인해 쥬노에 의해 소로 변해버린 이아를 위해 만들어진 꽃말처럼, 겸양과 수줍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남산제비꽃 무리지어 군락을 이룬 다른 지역과는 달리 수줍은듯 숨어 숨어 간간히 눈에 뜨이는 데다가 두세송이 정도 밖..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4.10
긴기아남 동양난과 달리 서양란은 화려하기 그지 없으나 향기가 없다. 동양의 진한 묵향이 없는 서양의 그것은 살아있으되 죽어있는 것이다. 호주가 자생지로 알려진 긴기아남은 서양난임에도 불구하고 그 줄기나 꽃 모양, 심지어 향기 조차도 동양란인 석곡과도 흡사하다. 눈이 시리도록 흰 순백의 꽃잎 점점..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4.01
대엽풍란의 꽃 6~8월에나 꽃을 볼 수 있는 대엽풍란이 꽃을 피웠다. 작년에 유난히 대추를 많이 달고 있던 대추나무가 결국에는 미친병이 들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대부분의 가지를 잘라내었었는데 이게 미친나 ?!!! 석곡을 심어 놓은 돌틈에 수년동안 뿌리를 밖고 단 두닢으로 버티는게 너무 힘겨웠던지 석곡에만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3.18
돌나물 꽃 반짝하던 꽃샘 추위가 오늘 낮을 기점으로 멀리 갔지 싶다. 春來不似春 ! 23년만에 찾아온 휴식이건만 그 휴식이 얼마나 갈지 모르는 내게 봄은 요원한 것인가 ! 입맛은 떨어지고 식탁에 상긋한 봄똥이나 비릿한 돌나물이라도 올려 놓으면 돌아 올려나 ? 돌나물(일명 돈나물) 쌍떡잎 식물 장미목 돌나물..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3.13
[스크랩] 환상적인 경험-놀라지마세요~ 물고기가 마우스를 먹이로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화나게 만드시면 정말 밖으로 뛰쳐 나온답니다.. 조금씩 약을 올려보세요 뮤직박스 정지하세요 (배경음악:넌할수있어-강산에) . . . .조금만 더하시면 약올라 뛰쳐 나올거예요. 압권을 놓지지 마세요~조금만더... 물고기가 안정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하..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07.03.01
해남 땅끝, 완도 명사십리 고교시절에 가 보았던 송호리해수욕장을 35년만에 다시 보았습니다. 백사장 모래는 그 시절과 다름 없으나 왠지 마음이 허허로운 것은 단지 철 지난 바닷가이기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해남 송호리해수욕장> 내친 김에 땅끝 관광지와 완도 명사십리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관광지로 .. 강호행차/국내명소 2007.02.26
중외공원 비엔날래 무지개다리 야경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소재 중외공원 문화벨트에는 비엔날래 전시관을 비롯하여 역사관, 각종 조형물 등 볼거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명절과 양친 생신 등 1년 에 네번 내려 가더라도 지척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상을 물리기가 무섭게 쫓기듯이 귀경전쟁에 뛰어들어 제대로 구경할 짬을 내지 못하.. 강호행차/국내명소 2007.02.21
냉이 꽃 <냉이 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Capsella bursa-pastoris 분 류 : 겨자과 분 포 : 온대지방 들, 밭 크 기 : 높이 10 ~ 50 Cm 이 명 : 나숭게, 나생이 용 처 :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약재로 쓴다.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 효능이 있어 비위..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14
자운영 <자운영의 화려한 자태> 쌍떡잎 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Astragalus sinicus 분 류 : 콩과 원산지 : 중국 자생지 : 논, 밭, 풀밭 크 기 : 높이 10 ~ 25 Cm 용 처 : 어린 순은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 해독, 종기, 이뇨에 약용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어서 그다지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