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엽풍란의 꽃 6~8월에나 꽃을 볼 수 있는 대엽풍란이 꽃을 피웠다. 작년에 유난히 대추를 많이 달고 있던 대추나무가 결국에는 미친병이 들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대부분의 가지를 잘라내었었는데 이게 미친나 ?!!! 석곡을 심어 놓은 돌틈에 수년동안 뿌리를 밖고 단 두닢으로 버티는게 너무 힘겨웠던지 석곡에만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3.18
돌나물 꽃 반짝하던 꽃샘 추위가 오늘 낮을 기점으로 멀리 갔지 싶다. 春來不似春 ! 23년만에 찾아온 휴식이건만 그 휴식이 얼마나 갈지 모르는 내게 봄은 요원한 것인가 ! 입맛은 떨어지고 식탁에 상긋한 봄똥이나 비릿한 돌나물이라도 올려 놓으면 돌아 올려나 ? 돌나물(일명 돈나물) 쌍떡잎 식물 장미목 돌나물..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3.13
냉이 꽃 <냉이 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Capsella bursa-pastoris 분 류 : 겨자과 분 포 : 온대지방 들, 밭 크 기 : 높이 10 ~ 50 Cm 이 명 : 나숭게, 나생이 용 처 :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약재로 쓴다.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 효능이 있어 비위..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14
자운영 <자운영의 화려한 자태> 쌍떡잎 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 풀 학 명 : Astragalus sinicus 분 류 : 콩과 원산지 : 중국 자생지 : 논, 밭, 풀밭 크 기 : 높이 10 ~ 25 Cm 용 처 : 어린 순은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 해독, 종기, 이뇨에 약용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어서 그다지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14
호접란 동서양의 문화적 가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화초의 세계가 아닐까 ? 비록 작지만 한송이만으로도 온 방안을 은은한 향으로 가득 채우는 석곡과 달리 큼직 큼직한 꽃과 굵은 선, 화려한 빛깔로 또 다른 멋을 선사하는 서양란.... 꽃을 피우기 쉽지않던 호접란이 지..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14
"긴병꽃풀" 축대밑 나대지로부터 땅을 기는 지저분한 덩굴들이 기어 올라왔다. 줄기의 잔가시에 손등을 할퀼만큼 걷어 내어도 또다시 축대는 물론 조그만 마당 전체를 점령하곤 하여 걷어 내는 것을 아에 포기하기로 하였다. 그러던 것이 5월에 화관에 연한 보랏빛이 도는 꽃들을 마디마디 달고 나와 확인해 보니..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2.02
석곡 이야기 지난 여름내내 자연광에 두었다가 동사를 걱정하여 실내에 들여 놓았던 석곡, 모든 줄기에 싱싱하던 잎들이 낙엽되어 하나 하나 떨어지더니 급기야 앙상한 줄기만 남았더이다. 그 놈 몰골이 하도 흉하여 큰 화분들 구석 한켠에 치워 놓았드랬는데 어느 날 바짝 마른 줄기를 똟고 꽃대를 밀어 올..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1.30
매발톱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매발톱은 높이 50~70Cm 정도로 성장하여 6~7월에 가지위에 긴 꽃자루가 나와 자갈색, 푸른색 또는 흰색의 꽃이 끝에 하나씩 달려서 피고 열매는 골돌과로 털이 있다고 하는 데 우리 집 마당에 핀 매발톱은 하늘매발톱으로 열매의 표면이 매끈매끈합니다. 이름에 너무..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1.22
용월 모분 지금까지 만들어 낸 용월 작품들의 싹을 제공한 모분입니다. 너무 많은 분양을 한탓에 뼈마디만 앙상한 팔을 늘어뜨린 용월에서 세파에 시달려 꾸부정한 허리로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를 봅니다. 무위자연/植物世上 2007.01.19